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제주, 무안, 광주, 여수, 포항경주, 김해, 사천 등 7개 공항의 방위각제공시설(Localizer) 안전성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항시설 안전 개선 방안'에 따라 이착륙 안전 강화를 위해 기초구조물을 보강하는 내용이다.
공사는 제주공항 구조물 정밀 분석을 위해 한국강구조학회와 계약을 체결했다. 무안 등 6개 공항은 글로벌메타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설계검증위원회를 운영해 설계의 객관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 공항 개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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