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AS코리아는 금융기관·기업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원하는 '윈나우'(Winnow) 설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윈나우 설루션은 SAS가 싱가포르 금융 디지털 설루션 기업 액스로직(Axslogic)과 손잡고 개발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로 기업의 실적 부진 원인 등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예측한다.
SAS코리아 관계자는 "윈나우는 신용 개시·회수 등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도 지원한다"며 "특히 금융기관에 치명적인 데이터 사일로, 비효율적인 수작업 프로세스 등 기존 관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SAS코리아는 이달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윈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중혁 대표는 "SAS 바이야 플랫폼 성능과 윈나우 설루션을 결합했다"며 "금융기관이 데이터 기반 리스크 대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