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8일까지 진부면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 여자부 단체전과 체급별(매화·국화·무궁화) 장사전이 치러진다.
첫날인 2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이 시작된다. 3일에는 소백장사 예선전과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4일은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 5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체급별 장사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장사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임성원 부군수는 "민족 고유의 공동체 문화가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씨름대회를 평창에서 다시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씨름협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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