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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올해 농촌 일손 3만5000명 지원한다

뉴시스

입력 2025.04.02 16:51

수정 2025.04.02 16:51

2일 광주 북구 금곡마을서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
농협광주본부는 2일 광주 북구 금곡마을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농협 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광주본부는 2일 광주 북구 금곡마을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농협 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올해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작업 인력 3만5000명 중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광주본부는 2일 광주 북구 금곡마을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선재 광주여대총장과 재학생, 관내 조합장, 농협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선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하고, 광주여대 학생들이 농촌 일손 돕기 결의를 다진 가운데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과 쌀 소비 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행복농촌봉사단'은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 광주본부는 대학생 재능기부와 봉사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월 광주여대와 농촌지역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현호 본부장은 "농촌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농촌 일손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일자리 참여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협 광주본부 또는 인력중개센터 운영농협인 대촌농협, 동곡농협, 평동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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