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의회 현안소통회의…산불 피해복구 신속 지원 등 논의

뉴시스

입력 2025.04.02 17:23

수정 2025.04.02 17:23

[창원=뉴시스]2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이 산불 피해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이 산불 피해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 유계현 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안소통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복구 신속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도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추진 등 도의회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다.

최 의장은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를 들은 후 "청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3월30일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창원=뉴시스]2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 주재로 '4월 현안소통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 주재로 '4월 현안소통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그러면서 "이제 산불 진화가 완료된 만큼,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도내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면서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재난구호기금 등이 빠르게 집행되고, 경남도의 복구 인력과 장비가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