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석준 후보가 55.0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은 46.15%(30만 715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김 후보가 55.06%(16만 5582표), 정 후보가 36.68%(11만 306표), 최 후보가 8.25%(2만 4827표)를 기록했다. 1, 2위 후보 간 표차는 5만 5276표다.
지역별 개표율을 보면 16개 구·군 중 원도심 지역인 중구와 동구에서 개표가 완료됐다.
중구에서는 김 후보 45.71%(3509표), 정 후보 42%(3224표), 최 후보 12.28%(943표)를 각각 기록했다. 동구에서는 김 후보 49.33%(8456표), 정 후보 39.38%(6751표), 최 후보 11.27%(1932표)를 얻었다.
나머지 14개 지역에서도 김 후보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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