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AIA생명, 경동나비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A생명, 경동나비엔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각 사의 특색을 반영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은 AIA생명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도록 돕는다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힐링 정원을 조성한다. 방문객들이 명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녹색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3일 협약을 맺는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을 선보인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