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너선 레이놀즈 영국 상무부 장관은 상호관세 발표 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므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차분함을 유지하고 협상을 이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관세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그간 미국 정부와 경제 협상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는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가 있으며,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설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대해 불공정하게 비금전적 장벽까지 포함한 높은 관세를 매겨왔다면서 그 관세를 계산한 수치의 절반(10~50% 범위)을 각국에 상호관세로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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