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모든 국가에 대한 나의 조언은 보복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며 "보복하면 문제가 확대되고 보복하지 않으면 (이번 관세율이) 최고 수위가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관세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보복하면 더 큰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모든 국가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는 한편 이를 포함해 약 60곳의 주요 무역 상대국에 10~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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