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267250)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267270)의 40톤급 'HYUNDAI'(현대)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DEVELON'(디벨론) 24톤급 굴착기 2종이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다. 특히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적용된다.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인프라 없이는 모빌리티도 없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가 전시된다. 굴착기 앞에선 터치 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건설기계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상품"이라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톱 메이커로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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