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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북지역 산불 피해 학교 등 현장 점검

뉴시스

입력 2025.04.03 09:52

수정 2025.04.03 09:52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등 필요한 조치 약속"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기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3.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기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3.1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일 경북 산불 피해학교인 경북 영덕 지품초·중학교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품초·중학교는 이번 산불로 창고와 운동장에 그을림이 발생하고 조례대가 전소됐으며,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은 시설 피해는 없으나 영덕 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돼 현재 18명이 대피 중이다.


오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산불 대응에 애쓰고,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복구와 이재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한다.


오 차관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교육청 등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육부도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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