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2025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 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국가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엔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병원이다.
선정된 기업엔 교육훈련 최대 1500만 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지원 최대 1000만 원, 사용매뉴얼 개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센터 공간 및 설비도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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