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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광주보건대, 산불피해 주민들 지원 '성금 모금'

뉴시스

입력 2025.04.03 10:16

수정 2025.04.03 10:16

[대전=뉴시스] 대전보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대전보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손을 잡았다.

3일 대전보건대에 따르면 3개 대학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공동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다. 3개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 선정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를 출범시켰다.


공동 모금액 전액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현장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전보건대도 향후 피해 복구를 위한 의료와 보건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보건대 이정화 총장은 "연합대학 구성원으로서 충청·전라·경상지역을 아우르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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