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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동·의성 산불 이재민에 성금 2782만 원 기부

뉴스1

입력 2025.04.03 10:22

수정 2025.04.03 10:22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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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동·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782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순희 구청장 기부를 시작으로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7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8일 수유2동 소재 도서출판 북스힐은 1000만원을 기부해 온정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