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동·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782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순희 구청장 기부를 시작으로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7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