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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3년째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4.03 10:46

수정 2025.04.03 10:46

[금산=뉴시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 최종 선정돼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다. 국내 대표 축제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원 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도심권에 젊은층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축제의 주요 인기 콘텐츠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정체성인 강처사 설화를 소재로 한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기존 금산인삼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금산인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43회를 맞이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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