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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새로운 길 열겠다"

연합뉴스

입력 2025.04.03 11:10

수정 2025.04.03 11:10

민선 8기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새로운 길 열겠다"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 취임 (출처=연합뉴스)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 취임 (출처=연합뉴스)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철원 민선 8기 제45대 전남 담양군수가 3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담양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며 "일평생 담양에서 살아온 경험과 지역 곳곳에서 민원을 해결한 3선 의원의 노하우를 살려 담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가 길지 않지만 앞으로 군정을 안정화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담양의 내일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취임식에서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위한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기치로 구체적인 군정 운영 청사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 내륙관광 1번지 생태 정원 문화도시 ▲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 소득이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담양 ▲ 소통과 화합의 공감 행정 등을 분야별 정책과제로 설정했다.



정 군수는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 취임식, 의회·주요 기관방문, 군청 각 실과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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