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3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울주군과 경남 산청, 하동 총 8개 지역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SK매직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사 공기청정기 필터를 무상교체하기로 했다. 화재로 손상된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거나 새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알림톡을 통해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보다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상담사를 배치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피해 주민이 임시 거주하는 재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무상으로 긴급 지원하는 등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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