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R미션투어·북크닉…남한강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즐긴다

뉴시스

입력 2025.04.03 11:55

수정 2025.04.03 11:55

광주시,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선정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올해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신청한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다.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 '팔당애(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