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건강도 챙기고 연간 최대 5만 포인트" 4월 추천 공공 서비스

뉴시스

입력 2025.04.03 12:00

수정 2025.04.03 12:00

행안부, 튼튼머니·스포츠 강좌 이용권·월간세알 선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3년 5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및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배드민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3.05.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3년 5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및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배드민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3.05.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 운동할 때마다 연간 최대 5만 포인트(p)의 혜택을 받고 취약계층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도 활용해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4월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국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튼튼머니'와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각종 건강·생활 정보를 담은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뉴스레터 서비스 '월간세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시기·이슈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 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튼튼머니는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후 적립된 포인트를 스포츠용품 구매나 시설 등록, 병원·약국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정된 73개 시설에서 체력 측정 또는 운동을 하는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5만p(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시 1000p, 지정 시설에서 체력 측정 시 2000p(최대 2회), 건강체력 기준 시 200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튼튼머니 적립 시설에서 하루 30분 이상 운동 후 QR로 인증하면 1000포인트 적립 가능하다. 최대 일 1회, 주 3회, 연 50회까지 참여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튼튼머니는 제로페이맵 앱에서 스포츠 상품권 전환 후 사용하면 된다. 포인트 전환 기간은 12월 21일까지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국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유·청소년(만 5~18세) 및 장애인(만 5~69세)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수강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은 월 10만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원이 최대 12개월간 지원된다. 스키, 서핑 등 3일 이내의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연 50만원 이내)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지역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용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아 홈페이지에 등록된 체육 시설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선정 이후 연속으로 3개월 이상 이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원이 중단되며, 내년 선정 과정에서 순위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시기·이슈별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월간세알'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호흡기 및 피부 질환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건강 정보를 담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발행되며 홈페이지 내 '건강정보 구독신청'에서 회원가입 없이 이메일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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