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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한 달 여행하고 경비도 지원받자'…참가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4.03 13:50

수정 2025.04.03 13:50

10~20일까지 참가신청 1일 숙박비 7만원 지원
[양산=뉴시스]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한 달 여행하기 '일상 off, 양산으로 on' 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일상 off, 양산으로 on'은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로컬 여행을 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경남 한 달 살기 사업 중 하나다.

참가자는 5일부터 30일 동안 양산에서 원하는 대로 여행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양산 여행을 홍보하고, 이에 따라 여행경비를 지원받는다.

1차 모집 대상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양산 여행을 계획 중인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선정자는 숙박비(1일 7만원), 체험비(1인 7만~10만원), 보험료(1인 2만원)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연간 3차에 걸쳐 동일한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신청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경남바로서비스,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숙박비 지원금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하고, 여행에 필요한 보험료 항목을 신설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외국인과 재외동포는 우선 선발되며, 모집 기간에 제한 없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참가자 개인 SNS를 통해 양산의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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