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광대, AI 카허브 시스템 활용 기업친화형 교육 나선다

뉴시스

입력 2025.04.03 14:31

수정 2025.04.03 14:31

지역 산업-대학 동반성장 혁신교육 패러다임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카허브(CarHub)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기업친화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교수의 수업 설계, 학생의 진로 관리, 기업의 실시간 인재 탐색이 동시에 가능한 통합형 진로·역량 관리 솔루션이다.

학생은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해결 방식을 체득하면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고, 교수는 실무기반 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기업은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실시간으로 평가해 인재를 직접 선발하게 된다.

원광대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5 WITH-U'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대학 동반 성장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현장의 문제를 학생-교수-기업 멘토가 함께 진단해 문제해결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박성태 총장은 "카허브 시스템과 WITH-U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학이 산업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교육혁신 플랫폼"이라며 "AI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혁신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