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철도공단, 올 상반기 211명 신규 채용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3 14:55

수정 2025.04.03 14:55

이달 10일부터 원서 접수... 청년층 취업난 완화에 앞장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올 상반기 안에 철도 인재 211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정규직(일반·보훈·경력·기능) 43명 △실무직 16명 △계약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이다. 청년인턴을 제외한 직렬별로는 사무 6명, 토목 24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4명, 통신 1명, 기계 2명, 기능직(운전) 2명, 기능직(궤도장비·기계가공) 1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13명, 미화 1명, 운전 2명, 계약직(장비 차량 수송원) 2명 등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10~17일 철도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형 청년인턴은 청년층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있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며, 근무 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에게는 향후 공단 일반직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청년층 취업난 완화를 위해 상반기 채용 여력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