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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장애인편의시설 설치·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

뉴시스

입력 2025.04.03 15:18

수정 2025.04.03 15:18

[밀양=뉴시스] 장애인 편의시설인 자동문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장애인 편의시설인 자동문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개소당 설치비용의 80%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사업계획 공고 이후 자동문, 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7개소를 선정했다. 이달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공중이용시설 사업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이어가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
[밀양=뉴시스]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 17명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밀양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조직이다.
위원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며,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4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문화·복지, 주거·일자리, 참여·소통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인구 증가와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7개 분야 22개의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 용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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