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평창군, 평창읍 '우리동네 나눔가게' 11~13호점 현판식

뉴시스

입력 2025.04.03 15:24

수정 2025.04.03 15:24

평창읍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읍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가게' 11~13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푼이동태탕, 지역한식뷔페, KW할인마트 등 평창읍 자영업체 3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11호점 '양푼이동태탕'은 올림픽시장 내에 위치하며 취약계층 2가구에 주 1회 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 12호점 평창한식뷔페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 13호점 KW할인마트는 매월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에는 나눔가게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기부금 영수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평창읍 반올림 가게 수익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나눔을 희망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물품과 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10호점을 달성했다. 지역 내 다양한 자원 발굴과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 자영업 대표들과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13호점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지속 추진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