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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시…22일까지

뉴시스

입력 2025.04.03 15:55

수정 2025.04.03 15:55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3일 양산시의회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시를 선언하고 22일까지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는 시의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양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6인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제20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되었으며, 김혜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공유신 시의원, 박동하·주원회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한성욱, 세무사 김지연 등 재정 및 회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검사 사항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이다.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1조9825억원, 세출은 1조5733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4092억원이다.
양산시는 정확한 결산을 위해 출납폐쇄기한 이후부터 결산자료 작성 및 검증 작업에 총력을 다해왔다.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서는 결산서에 첨부돼 5월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결산서는 6월에 열리는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 후 양산시 누리집에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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