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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인문해교육사업 공모에 선정 등[김제소식]

뉴시스

입력 2025.04.03 16:10

수정 2025.04.03 16:1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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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초 문해,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교육 등 3개영역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수준별 8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안전생활, 경제교육 등 학습자의 실제 삶과 맞닿아 있는 실용도 높은 성인문해교육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삼흥산업·형제콘크리트·삼흥에코그린, 총 3000만원 기탁

(유)삼흥산업·형제콘크리트와 (유)삼흥에코그린이 총 30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삼흥산업과 형제콘크리트는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형제콘크리트 김제사랑장학금 500만원, 삼흥에코그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그리고 고향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김제사랑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5년 김제시-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 상견례

김제시가 김제시공무직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상견례는 김진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시측 교섭위원 5명과 노조측 교섭위원 6명이 참석해 상호의견 교환·교섭 절차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9월23일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임금교섭 요구안이 접수되면서 마련됐다.

시와 전국공무직노동조합은 상견례를 마친 후 본격적 실무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제시,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김제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입구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작동한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텀블러 1개당 45초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CO그린카페 지원사업'도 연계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직원 만족도 및 운영 결과를 반영해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개최

김제시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와 협업해 지평선산업단지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그 외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주요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된다.


공단 전북서부지사가 주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산업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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