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풀무원아카데미와 함께 충북 괴산서 낙엽송 등 3000여 그루 심어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비롯,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충주기계화영림단, 풀무원아카데미 임직원 등 80여 명이 낙엽송 등 총 3000여 그루의 나무를 곳곳에 심었다.
이임영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직무대행자는 "최근 대형산불로 산림이 훼손되고 인명·재산 피해가 나 마음이 무겁지만 나무를 심으며 산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협회는 이번 대형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에 임직원 모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2009년에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지난해 2월 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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