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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그랑프리 챌린지, 무주군 태권도원서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4.03 17:12

수정 2025.04.03 17:12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위해 협력 이어갈 것"
[서울=뉴시스] 세계태권도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 우측에서부터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태권도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 우측에서부터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전북 무주군과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는 다이아몬드게임(G4 등급, 팀랭킹)이 열린다.

8월29일부터 31일까지는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그랑프리 챌린지(G2 등급)가 열린다.


해당 대회들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이 공동주관하며, 이번 협약식에선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 대회운영 방식, 절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태권도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무주 태권도원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상시 운영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국제대회를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세계 태권도 신인선수들의 등용문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박태준과 서건우를 발굴한 대회"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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