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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자동차부품 기업 한국피아이엠 코스닥 상장

뉴시스

입력 2025.04.03 17:28

수정 2025.04.03 17:28

[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자 코넥스 상장사인 한국피아이엠이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국내 1위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터보차저 부품과 변속기 부품, 치과 임플란트용 티타늄 부품 등을 생산한다.

보그워너, LG이노텍, 삼성전자 등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2024년 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해 최근 4년 연평균 매출액 14.1% 상승 및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피아이엠은 대구시와 대구TP가 운영하는 상장(IPO) 활성화 지원을 받았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국제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산출, 공정가치 평가, 상장(IPO) 지정 감사 등 상장(IPO) 준비 과정을 착실히 거쳐 비로소 코스닥 이전 상장에 성공했다.



한국피아이엠의 상장은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 사업의 네 번째 결실이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지역 상장사 배출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며 "상시·맞춤형 투자유치 및 상장(IPO)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투자유치 및 상장(IPO)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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