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명동교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의 98억원 보다 2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전년(278억원)보다 15.1%,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73억원)보다 17.8% 각각 늘었다.
명동교자는 1966년 창업자 박연하씨가 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장수장'으로 문을 열었다.
1969년 명동으로 옮긴 뒤 분점을 내면서 '명동칼국수'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상호명 난립에 1978년 명동교자로 다시 바꿨다.
2019년 10월에 법인 전환으로 설립돼 본사를 서울시 중구 명동2가에 두고 있다.
현 대표는 박씨의 아들인 1968년생 미국 국적 박제임스휘준씨로 지분 100%(467만8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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