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과학·방탈출까지"…관악구립도서관 4월 도서관 행사 풍성

4월 12~18일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관악구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포스터(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2025.04.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관악구립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12~18일)'과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 간 관내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악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생활 문화 실천과 독서를 함께 결합한 '쓰레기 다이어리 꾸미기'(관악중앙도서관) ▲책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빛 시네마'(글빛정보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과학 체험 '과학 꿈틀'(성현동작은도서관) ▲체험형 활동 '은천동작은도서관을 탈출하자!'(은천동작은도서관) ▲창의력 책놀이 '도서관 문해력 놀이터'(조원도서관) 등이다.

4월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 신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각 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악중앙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생활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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