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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관저 인근 한강진역 오전 9시부터 무정차 통과

연합뉴스

입력 2025.04.04 09:10

수정 2025.04.04 15:24

인파 관리 위해 출구도 통제 예정
한남 관저 인근 한강진역 오전 9시부터 무정차 통과
인파 관리 위해 출구도 통제 예정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출처=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오전 9시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에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강진역 인근에 아침부터 많은 집회 인파가 모여드는 등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역사 출구 통제를 위해 경찰과 협의도 마쳤다.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은 전날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구가 폐쇄됐다.

이밖에 종각역, 시청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경복궁역, 광화문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이태원역, 버티고개역 등 주요 역은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고, 필요시 경찰 인력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y@yna.co.kr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 (출처=연합뉴스)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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