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올 하반기부터 구도심 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한다.
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예쁜 간판 꾸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동서9길에서 동헌4길에 이르는 660m 구간의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디자인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 구간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 완료한 김제역~김제경찰서~요촌성당 입구에 이르는 중앙로와 화동길 간판개선사업을 잇는 연결 구간으로 시는 인구 소멸 위험 지역 극복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살린 매력 있는 거리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