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스터디교육이 새롭게 선보인 실시간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 ‘스윗타임’이 출시 보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초·중등 온라인 학습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와 중등 인강 ‘엠베스트’가 개발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 ‘스윗타임’이 출시 15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기록했다. 학습 관리와 동기 부여를 위한 실시간 기능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윗타임'은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얼굴 인식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자리 이탈 시 알림이 울리고 학습 시간도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습 중 몰입도를 높이고 학습 지속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수요층에 실질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 다른 인기 기능인 ‘스윗타임 배틀’은 학생들이 하루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친구들과 학습 시간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이 기능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보이며, 실제 스윗타임 참여자의 1인당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은 2시간 29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외에도 참여를 유도하는 보상 체계도 추가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오는 5월 중 ‘스타박스’ 기능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출석, 계획 달성, 배틀 참여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스타’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꾸준한 이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스윗타임은 단순한 온라인 학습을 넘어,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관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강화를 통해 성적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윗타임은 엘리하이와 엠베스트의 종합반 또는 특목반 회원이라면 누구나 학습 전용 태블릿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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