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운명 가르는 중대한 결정…교육이 다시 뛰게 해야"
![[창원=뉴시스]27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성명' 제안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3.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4/202504041232489090_l.jpg)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국민은 불안과 걱정 속에서 힘든 시간을 견뎠다. 일상은 무너지고 국론은 분열되었다. 사회 곳곳에서 갈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제는 안정된 일상을 되찾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교육감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시기다. 학교는 그 어떤 불안도 없는 안전한 배움터가 되어야 하며, 모든 교육공동체는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시기다. 우리는 더욱더 성숙한 민주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민주주의는 교육을 통해 살아나야 하고, 학교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 현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교육기관과 교직원 모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교육이 해야 할 책무에 전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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