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본분에 집중"

김 의장은 이날 '경기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그동안 우리 안에 쌓인 대립의 시간을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라며 "경기도의회는 지금의 정국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오직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본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기대 만큼은 같을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그 기대와 희망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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