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약물전달시스템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은 김철준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 주식 6697주를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약 8000만원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매입은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 후 보호 예수 기간이 종료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대표이사의 책임 경영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단기적인 주식 매도 계획은 없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매수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티디에스팜은 지난달 25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보고사항 및 부의안건에 대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김철준 대표이사는 "이번 매입은 티디에스팜의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매도 계획은 없다"면서 "현재 주가가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추가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도 잘 마무리됐다"며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통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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