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4일 오전 순창군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4/202504041428146570_l.jpg)
이날 군의원들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지 122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헌법질서를 되살린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또 "판결은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으며 헌법과 국민을 배반한 자에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줬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손종석 의장은 "오늘의 판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동조 세력과 반민주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군의회 의원들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포용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국민 통합과 법치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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