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찬대 "국힘, 尹 제명하고 내란 동조 의원들 징계해야"

뉴스1

입력 2025.04.04 14:46

수정 2025.04.04 14: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 2025.4.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 2025.4.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임세원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을 향해 "1호 당원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고, 내란 동조 행위에 동참했던 소속 의원을 모두 징계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하며,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키운 씻을 수 없는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반성과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라며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들이댄 죗값, 헌법 파괴로 나라를 위기로 내몬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