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속성·안정성 위해 지원 나서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4일 오전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대한민국 헌법으로 살펴보는 12·3 비상계엄사태 수업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5.04.04. bluesoda@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4/202504041503116721_l.jpg)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조속한 국정·교육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헌재의 선고가 있은 만큼 이제는 조속히 국론 분열 상황을 추스르고 갈등을 넘어 국정과 교육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은 헌정 질서를 지키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교총은 "정국 안정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교육은 학생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로 존중받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특단의 지원에 나서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이 차분히 안정을 되찾고 교육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총은 전국의 교원들이 교육 본질에 충실하며 학생 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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