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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정암지구 전원마을 잔여지 6필지 분양

뉴시스

입력 2025.04.04 15:18

수정 2025.04.04 15:18

[양양=뉴시스] 양양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용지 계획도.(사진=양양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용지 계획도.(사진=양양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용지 잔여지 6필지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지난 2021년 8월 강현면 정암리 일원 8만3657㎡에 전원마을을 67필지로 조성한 바 있다.

정암지구 전원마을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 낙산사, 정암해변,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뛰어난 정주 여건과 교통 접근성을 갖쳤다.

군은 정암지구 전원마을을 2020년부터 분양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모두 분양했다.

하지만 중도금 또는 잔금 미납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제된 주거용지 6필지에 대해 재분양을 진행한다.



분양가격은 최저 2억5000여 만원에서 최대 2억8000여 만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양군 공고 제2025-331호를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지참해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양양군 도시계획과 주택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 신청자가 2인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잔금 납부 및 주택 공사에 착수하고, 착수 후 2년 이내에 준공해야 한다.

단 주택을 건축해 소유권 보존등기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전매행위를 할 수 없다.


한편 현재 정암지구 전원마을 67필지 중 27필지에 주택이 들어섰으며, 30필지에서는 주택 건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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