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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모빌리티 혁신의 미래를 만나다…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뉴스1

입력 2025.04.04 15:42

수정 2025.04.04 15:42

(고양=뉴스1) 권현진 김명섭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모빌리티 에브리웨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에서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선박, UAM 등 다양한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미래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콘텐츠가 전시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5종의 신차, 아시아 최초 2종, 그리고 국내 최초 14종의 신차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서울모빌리티포럼', AI를 활용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그리고 모빌리티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 기업을 시상하는 '서울모빌리티 어워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현대차는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WKNDR) 콘셉트 모델과 함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4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