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긴급 간부회의 개최
"나라 안팎 엄중…흔들림 없어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04. dahora8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4/202504041557111403_l.jpg)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통일부는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일·대북정책 관련 본연의 업무를 차분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오후 3시 실·국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헌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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