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덕섭 군수는 "벚꽃잎이 휘날리는 따스한 봄날,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가치가 증명됐다"며 "국민들과 고창군민들은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정치적 꼼수에 기댄 '12·3 비상계엄'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파면에 따른 후속 절차가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며 "가파른 물가 인상과 산불 재난으로 지역경제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민생안정과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정부 추경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정치권도 새로운 각오로 변화된 대한민국을 출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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