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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시내 구간 개선사업에 5억원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4.06 07:05

수정 2025.04.06 07:05

연삼로·동화로 및 우평로 교차로 대상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와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 총 2개소이다.


시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삼로·동화로 진입 교차로에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연삼로에서 동화로 방면 좌회전 차로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도로 선형을 조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꼬리물기와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우평로 외도 크라운마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선 및 노면표시를 변경하고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차로 2개소에 대한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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