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전용 검사기술 실증 추진

6월부터 부산 해운대검사소서 연구 진행

[김천=뉴시스] 전기차 절연저항 검사 장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5.04.0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6월부터 부산 해운대검사소에서 전기차 전용 검사 기술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자동 절연저항 검사장비,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 발생장치 검사장비, 배터리 검사장비 시제품에 대한 실증 연구를 실시한다.

TS는 전기차 산업 확산에 대응한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전기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기술 개발' R&D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증하는 자동 절연저항 검사장비 등은 지난해 12월 자체 개발을 마쳤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검사 기술을 보유한 TS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특화 검사 기술 개발을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친환경차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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