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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산당 대표단, 김일성 생가 등 참관…北 김성남 당 국제부장 면담

뉴시스

입력 2025.04.06 09:43

수정 2025.04.06 09:43

[평양=신화/뉴시스]북한 평양 만경대 구역에 세워진 김일성 생가(만경대고향집). 2025.04.06
[평양=신화/뉴시스]북한 평양 만경대 구역에 세워진 김일성 생가(만경대고향집). 2025.04.0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카즈베크 타이사예프 비서를 단장으로 한 러시아 공산당 대표단이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 등을 방문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자 국가회의 러북친선의원단 단장인 타이사예프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방 공산당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6일 보도했다.

대표단은 김일성 주석의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보존돼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대표단은 또한 주체사상탑,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국제친선전람관, 강동종합온실농장, 평양외국어대학 등을 참관하고 정백사원을 찾았다. 정백사원(성삼위일체성당)은 북한 유일 러시아 정교회 교회당이다.



앞서 타이사예프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공산당 대표단은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과 만나 담화를 나눴다고 통신이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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