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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모집…내달 22일까지

뉴시스

입력 2025.04.06 09:51

수정 2025.04.06 09:51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12.1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12.1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달 22일까지 인천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선정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전체 면적 1만2934㎡로 모래부두 1선석, 크레인 작업공간(에이프런) 900㎡, 비포장 야적장 1만2034㎡이다. 연간 사용료는 3800만원이다.

이번 공고는 인천항에서 바다 골재 채취허가 승인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사는 공사의 부두운영조건에 따라 시설을 개선하고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부두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PA는 해운·항만, 건설, 회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적합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해사(海沙) 물류의 중심인 인천 남항 모래부두는 1996년 조성됐다.
이후 수도권 건설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인천항 해사 물동량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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