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로 주민 불편 초래
![[사진=뉴시스DB]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6/202504061052043089_l.jpg)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의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화이글스 홈경기 개최 시 불법주정차로 인해 문창동, 대사동, 부사동 등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보행 불편과 차량 교행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본격적인 단속은 11일 홈경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기 시작 전 평일 오후 5시~6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5시, 일요일 12시~오후 2시 시간대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력해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안내 및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야구경기 개최 시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야구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경기 관람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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