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 강화"


LG전자는 지난달 말 미국 매사츠세츠주 보스턴 소재, 113년 역사의 보스턴 레드삭스 홈 구장 '펜웨이 파크'에 가로 30.5m·세로 11.5m(넓이 350.75㎡), 약 1280인치 크기의 LED 메인 스코어 보드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가로 21.6m·세로 7.9m(넓이 171㎡)크기의 대형 리본보드 등 약 842㎡ 면적에 달하는 총 11개의 다양한 사이니지로 디스플레이 종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 경기장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의 첫 홈경기부터 가동됐다.
펜웨이 파크에 공급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섬세한 영상을 만드는 하이 다이내믹레인지(HDR)기술을 지원하는 고화질 제품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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